(가칭)의산노회탄생,100년전 태동한역사계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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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가칭) 의산노회가 총회의 156번째 노회로 태동되면서 100년전 제7회 총회 때 시작된 의산노회의 역사를 계승했더라면 역사적인 의미가 더했을턴데 하는 아쉬움 남아
- 2017.04.01 23:40 입력
(가칭) 의산노회가 탄생했다. 제102회 총회시 평서노회의 분립 청원으로 이루어진 신설 노회다. 오는 9월 제102회 총회서 분립위원회의 보고가 받아들여지면 의산노회는 예장합동 총회의 156번째 노회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제101회기 중 지난 2월에 분립 절차를 마친 (가칭) 경기서노회(155번째)에 이어 두번째다.
정치부장 마포삼열씨 보고하매 채용한 전문이 여좌하니
1. 평북노회 청원사건은 좌기에 의하여 허락할 일
1) 명칭 : 평북노회라, 의산노회라 할 일
2) 지방 : 평북은 용천, 철산, 선천, 정주, 박천, 구성, 합 6군과 중국안봉선철로 이서(단 6도구시가 전부는 철로 이동에 부함)와 길림목능현 등지로 정하고
의산은 신의주, 의조, 삭주, 창성, 벽동 합 5군과 중국 안봉선철로 이동 즉 안동현반부 봉황현반부 관전현전부 봉천부전경으로 정함
3) 조직회장 : 평북은 윤산온 의산은 감창건씨
4) 소집 : 평북은 명년 2월내 선천읍으로 의산은 1월내 의주읍으로 회장이 할 일
5) 채무 : 평북은 5분지 3 의산은 5분지 2로 부담할 일
6) 문부 : 평북에 줄 일
7) 총계 : 평북은 3분지 2 의산은 3분지 1에 비례됨
이처럼 100년의 역사를 지닌 의산노회는 해방 후 복구되지 못하고 역사 속에 묻혀져 있었다.
이번 (가칭) 의산노회가 총회의 156번째 노회로 태동될 때 100년 전 제7회 총회 때 시작된 역사를 계승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총회의 역사를 계승하는 차원에서도 역사 속에 묻혀 있는 100년 전에 태동한 의산노회를 복구하는 것은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날 제101회기 총회 분립위원회의 분립 절차를 마치고 평서노회에서 분립하여 태동한 (가칭) 의산노회는 "의로운 산'이라는 일반적인 명칭을 붙였다. 이제라도 (가칭) 의산노회가 100년 전 제7회 총회 때 태동한 의산노회의 역사를 계승하는 복구 절차를 밟아 역사 속에 묻힌 의산노회를 복구하면 좋겠다.
총회적인 복구 절차는 (가칭) 의산노회가 "의산노회 복구"를 결의한 후 총회 분립위원회에서 제102회 총회에 보고하여 허락받으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다.
31일 평서노회와 의산노회가 분립하면서 드린 예배는 총회 분립위원회가 주관하여 사회 분립위원장 김형국 목사, 분립위원 오임종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분립예배 후에는 제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여 임원 총회 총대를 선출했다.
<임원>
▲노회장 조승호 목사 ▲부노회장 이명주 목사, 김영식 장로 ▲서기 장병록 목사 ▲부서기 임동관 목사 ▲회록서기 양원문 목사 ▲부회록서기 김성찬 목사 ▲회계 남해우 장로 ▲부회계 한정수 장로
<총회총대>
▲조승호 이명주 남윤환 목사 ▲김영식 남해우 한정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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